전체 글37 우리 고양이가 행복해지는 소소한 꿀팁 10가지 1. 큰소리를 내지 않아요. 고양이는 청각이 예민한 동물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조용히 사냥을 즐기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큰소리는 고양이를 놀라게 하고 지속적인 큰 소음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음악을 크게 듣는다거나 티비소리를 크게 켜놓는 것은 불안감을 주게 됩니다. 평소 큰소리를 즐기는 습관이 있다면 볼륨을 낮추어주세요. 자기 영역을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되찾아줄 수 있습니다. 2. 사냥놀이할때 주변을 살짝 어둡게 해 주세요. 고양이는 본래 야행성입니다. 어둑한 저녁에 조용히 활동하며 사냥하는 걸 즐기지요. 때문에 사냥놀이 시에도 저녁환경처럼 조명을 살짝 낮추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낮에는 커튼을 쳐 햇빛을 좀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조금 어두운 환경이 사.. 2023. 3. 13.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집사 행동 7가지 1. 담배는 놉!! 고양이는 후각에 예민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흡연하는 집사를 싫어합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간접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더군다나 손에 담배냄새와 유해물질을 묻혀온 집사가 쓰다듬게 된다면 그루밍하는 과정에서 직접 먹게 되므로 3차 노출도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구강암 발병률을 높이며 고양이 건강에 치명적입니다.고양이는 집사에게서 나는 니코틴이나 타르냄새를 싫어하고 반응하며 이것은 전자담배에도 적용됩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이 된 고양이의 건강과 친밀도 상승을 위해서 오늘부터 담배와 멀어져 보는 건 어떨까요? 2. 훈련이나 복종을 강요 강아지를 키웠거나 권위적인 집사들이 고양이에게 강아지와 같은 복종이나 충성심을 요구하거나 훈련을 강요하는 경우가.. 2023. 3. 10. 고양이를 키우기로 한 당신 이것 만은 지켜주세요 1. 하루 두 번 화장실 청소, 3주에 한번 전체 모래갈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화장실크기에 의해서 행복도가 결정된다는 말도 있던데 그만큼 고양이들에게 화장실은 중요한 공간입니다. 크기가 넉넉하다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청결도입니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이용하는데 불편하기도 하며 자기 대소변냄새가 강하게 나는 것은 적에게 자기 체취가 노출되었다고 생각하여 위험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지금 있는 곳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침, 저녁으로 화장실청소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열심히 잊지 않고 맛동산, 감자 캐기 (집사들이 삽으로 대소변을 정리해 주는걸 일컬음)를 했더라도 3주에 한번은 전체 모래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모래에 대소변을 묻는 과.. 2023. 3. 8. 초보 집사가 고양이 입양 첫날 해야 할 일 1. 이동장을 이용합니다.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날엔 되도록 이동장을 이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동장은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한데 데려올 아이의 크기에 맞춰 선택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공간은 조금 여유 있는 게 좋습니다. 좁은 공간에 옴짝달싹 못하게 들어가 어두운 곳에서 밖도 못 보고 이동하게 된다면 불안한 마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동하기 전 체취가 묻은 부드러운 담요를 이동장에 깔아놓는 것도 좋습니다. 이동장을 이용해 고양이를 데려왔다면 미리 준비해 놓은 장소에 이동장을 내려놓고 문을 열어둡니다. 보통은 방 한 칸에서 시작해 주시는 게 수월합니다.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기까지 이동장은 은신처로 쓰일 것입니다. 2. 격리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조용히 쉴 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 2023. 3. 7.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