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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입양6

고양이 키우기 입양 전 고민해볼 후회할지 모르는 사항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길가에 쫄래쫄래 따라오는 아기고양이를 만났거나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배를 보이고 발랑 누워 애교 떠는 성격 좋은 개냥이를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고양이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거나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거나 키워야 하나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지금의 반려묘를 만나는 과정은 우연한 기회에 찰나로 이루어졌으나 그전부터 아이들의 성화로 또 배우자의 바람으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날들이 있었고 당연히 다른 가족들에게 말은 안 했지만 특성이나 주의점에 대해 공부도 했습니다. 주저가 각오가 되기까지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집사가되고 나서 작은 생물에 대한 애정이 다른 동물에 대해서도 무한히 퍼져나가는 경험도, 사랑도, 행복도 채워.. 2023. 2. 22.
벵갈 - 호랑이인듯 표범인듯 발랄한 장난꾸러기 고양이 소개 1. 기원 이국적이며 와일드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벵갈고양이는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0년대 고양이 브리더였던 '진 밀'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에게 친구들 만들어 주기 위해 암컷 야생 살쾡이를 한 마리 데리고 왔습니다. 번식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뒤, 이 둘 사이에서 새끼고양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이중 점박이 무늬를 가진 암컷 고양이를 다시 살쾡이와 교배시켜 탄생하게 된 종이 벵갈입니다. '벵갈'이라는 이름 역시 살쾡이의 학명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종교배로 인해 탄생한 종의 숙명으로 근친교배에 매우 취약합니다. 초기 벵갈 고양이의 유전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진 밀은 고양이 백혈병을 연구하던 윌러드 센터월 박사와 함께 건강한 벵갈고양이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후 ..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