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고양이1 러시안 블루 매력적인 회색털을 가진 초록눈의 고양이 1. 기원 러시안 블루는 제가 집사가 되기 전 지인 집에 갔다가 처음 접한 반려묘이기도 합니다. 길냥이로는 마주치기 힘든 푸른빛이 도는 잿빛털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러시아가 원산입니다. 러시아 북쪽의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고양이가 영국으로 전해져 종 개량을 거쳐 현재의 러시안 블루가 만들어졌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이름으로 해석하자면 러시아의 진한 회색 고양이인데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하여 아크엔젤블루, 포린블루로 불리리도 하였습니다. 1860년대 항해사들에 의해서 영국에 전해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황실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도 합니다. 1875년 '아칸젤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전람회에서 소개되었고 소개될 당시에는 당시 유행하던 샴.. 2023.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