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거나 이직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또한 능력향상을 위한 배움을 원하시는 분들 모두 꼭 알고 계셔야 할 국민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경력단절기간 동안 다른 분야의 자격증취득을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지인의 소개로 국민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고용노동부에서도 직업훈련과 관련하여 국민내일 배움 카드에 대한 안내를 해주기도 하시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민내일배움카드란?
급격한 기술발전에 적응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안전망 차원에서 생애에 걸친 역량개발 향상 등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등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복지제도입니다.
2. 발급대상자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 공무원
- 사립학교 교직원
- 졸업예정자 이외 재학생
-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기업근로자(45세 미만)·특수형태근로종사자
3.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온라인 발급-국민내일배움카드신청은 고용노동부(HRD-NET)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과 로그인후 신청가능합니다.
로그인후 신청으로 이동하고 안내순서에 따라 발급신청을 완료하시는데 현재 실업상태이실 경우 워크넷에서 구직자 등록을 한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제휴카드는 NH농협카드와 신한카드가 있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발급가능합니다.
오프라인 발급- 가까운 고용노동센터를 방문하시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훈련과정 수강신청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 :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140시간 미만 훈련과정 : HRD-Net을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4. 지원내용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5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당 300~500만 원의 훈련비용을 지원합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등 저소득계층에게는 500만 원을 지원하고
국가기간·전략사업직종, 과정평가형 자격과정등 특화과정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하게 되는데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의 자부담 비율은 동일합니다.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에서 55%까지 차등부과되며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이·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등은 자부담 5%가 추가부과됩니다.
실업급여를 받고 계신 분도 위의 모든 혜택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혜택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듣고 있는 프로그램 기준 1개월간 출석률이 80% 이상이 될 경우 훈련장려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자 조건은 실업자, 재직자 유형중 저소득층 취약계층, 무급휴직자(무급휴직 지원금 180일 수급완료자 중 90일 추가 연장된 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금액은 조금씩 변동되지만 월 최대 11만 6천 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시어 최소한의 자비부담으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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